fnctId=ewhaNewsResearch,fnct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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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연구팀, 간호사 업무량 실시간 측정 시스템 개발
- 2025-10-10 14:13:53
간호학 전자전기공학 융합연구 성과, scie 학술지 게재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도구로써 간호 인력 관리 혁신 기대본교 간호대학과 공과대학 연구팀이 간호사의 업무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위치정보 기반 간호업무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의학 공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지를 출판하는 세계적 출판사 wiley에서 발행하는 최우수 국제 저널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간호 분야 상위 3.1%) 에 게재되며 주목받았다.전 세계적으로 간호 인력 부족은 보건의료의 심각한 과제로 꼽힌다. 한국 역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가 oecd 평균의 2~5배에 달해 업무 과중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간호사의 업무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방법은 부족했다. 관리자 확인이나 자기 보고식의 기존 조사 방식은 관찰자 편향, 기억 오류 등의 한계가 있어 정확한 인력 배치 근거로 활용하기 어려웠다.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 박형곤 교수(제1저자)와 간호대학 강윤희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병동 내 간호사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생성 장치(비콘) ▲간호사 단말기(스마트폰 앱)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4개 모듈로 구성된다. 병실, 복도, 치료실, 약제 준비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된 비콘이 신호를 전송하면, 간호사 스마트폰이 이를 수집해 서버로 전송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간호사의 실시간 위치 측정을 위한 비콘 설치 병동도면 | 설치된 비콘병동 도면 기반 비콘 부착 위치 확인 모습 | 비콘과 개발한 앱이 설치된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 | 실시간 위치 수집 앱 화면과 기록된 위치 정보 화면시스템 검증 실험 결과, 비콘 12~15개와 스마트폰 1대 조합에서 최대 97.5% 인식률을 기록하며 높은 정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이동 경로, 소요 시간, 업무 거리 등을 객관적 데이터로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연구는 간호업무량 측정에... -
본교, 서울에너지공사와 ESG 가치 확산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
- 2025-10-01 10:59:24
지속가능한 캠퍼스 산학협력 모델 구축 맞손 본교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9월 24일(수) 본관 접견실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에너지 환경 분야 교육기부, 청년 진로체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esg 기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이향숙 총장과 황보연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실천형 esg 협력 모델의 필요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esg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에너지 환경 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익적 실천 및 홍보 △연구 세미나 캠페인 등 학문적 실무적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교육 연구 실천을 아우르는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 이라며, 서울에너지공사의 전문성과 이화여대의 학문적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esg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득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황보연 사장은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 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가 도심형 그린캠퍼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esg 실천 모델을 확산하고, 청년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겠다 고 덧붙였다.(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이혜미 소비자학과 교수, 이상훈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하은희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장, 박정수 연구 대외부총장, 이향숙 ... -
본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AI·바이오 및 슈퍼컴퓨팅 분야 업무협약 체결
- 2025-09-30 08:33:16
ai 바이오 공동연구와 슈퍼컴퓨팅 분야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학-출연연 벽허물기를 통해 데이터로 미래를 설계하고 기술이 가치를 창조하는 시대 선도본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9월 22일(월) 본관 대회의실에서 ai 바이오 및 슈퍼컴퓨팅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슈퍼컴퓨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학 연 협력을 강화하고, ai 바이오 및 혁신적 신약개발 연구를 확대 발전 시키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기술 정보와 기업지원 시스템 공동 활용, 슈퍼컴퓨팅 및 응용 연구 협력, 보유기술 이전과 경쟁력 강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연구협력 인재양성 기술교류 등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며 글로벌 첨단 연구를 선도하고, 국가 전략기술을 견인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 이식 원장, 이향숙 총장협약식에서 이향숙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 이라고 의의를 전하며 ai 바이오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선도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과 혁신적 연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식 kisti 원장은 각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 측면에서도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왼쪽부터) kisti 기획본부 이정훈 담당, 최영진 대외협력실장,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 전유경 선임연구원, 이준학 단장, 박정우 책임연구원, 이식 원장, 본교 류재상 약학대학부학장, 이향숙 총장, 차선신 화학 나노과학과 교수, 박정수 연구 대외부총장, 박상수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원장, 이준엽 기획처장, 강수성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부소장, 최선 글로벌... -
본교,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BK21) 인공지능분야 교육연구단 선정
- 2025-09-24 11:08:09
본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인공지능 분야 교육연구단에 선정됐다. 고신뢰 고효율 인공지능 교육연구단(trustworthy and resource-efficient unified evolving ai, 이하 ewha true-ai) (단장 양대헌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신뢰 고효율 인공지능 원천기술 연구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두뇌한국21(bk21) 사업은 1999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 혁신 연구자 양성 지원 사업으로, 4단계 사업(2020~2027)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고급 ai 인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교육부는 2025년 추경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를 추가하여 총 17개 교육연구단을 선정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ewha true-ai 는 이번 추가 선정된 4개 교육연구단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성과를 다시금 입증했다.본교 교육연구단은 인공지능대학 소속 12명의 교수와 대학원생 총 60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ai 기술 개발과 여성 중심의 고급 인재 양성에 나선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이 막대한 연산 비용과 에너지 문제, 보안 위협을 동반하는 상황에서 연구단은 경량화 최적화 기술과 보안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이공계 박사과정 여성 비율이 22%에 불과한 현실 속에 여성 중심 ai 고급 인력 양성으로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컴퓨터공학 사이버보안 ai융합전공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학부의 안정적 기반, 기존 정부 과제를 통해 구축한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중심 연구를 추진한다. ewha true-ai 는 단순한 개발자를 넘어 효율성과 신뢰성을 ... -
본교,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 2025-09-19 08:37:56
ai 라이프테크 중심 창업생태계, 라이즈 사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본교가 서울시 주관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에 최종 선정되었다.서울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대학, 자치구와 협력해 창업팀 발굴 육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서울 23개 대학 및 컨소시엄이 참여해 약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본교를 포함한 1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선정 대학은 향후 4년간 최대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육성 ▲기술창업 활성화 ▲지자체 연구기관 산업계 협업 기반의 지역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기존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서울시의 핵심 전략인 라이즈(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기술창업 육성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이화 스타트업 오픈 스페이스 | 이화 라이프테크 창업경진대회본교는 2020~2025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ai 라이프테크 분야 창업기업 육성, 공간 거점 조성,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층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본교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보유 기술, 창업지원 조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과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 기반 창업 활성화 ▲단계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기업 투자 매칭 ▲민간 협력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글로벌 인 아웃바운드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도입 확장하여, 창업교육부터 기술창업 산학협력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글로벌 학생 창업 경진대회 | 이화 스타트업 abc frontier class이향숙 총장은 이번 서울 캠퍼스타운 선정은 이화여대가 축적해 온 ai와 라이프테크 기술 기반 창업 역량과 지역 혁신 모델이 서울시의 전략과 맞닿아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기술 혁신의 중심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길러... -
산학협력단,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 잇따라
- 2025-09-16 09:42:18
혁신 기술사업화로 신약 ai 보안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산학협력단(단장 조윌렴)이 대학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교원 창업기업의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fda 임상시험에 진입하고, ai 보안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는 등 대학의 지식과 기술이 산업과 사회로 확산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 교원창업기업 바스테라(vasthera)㈜(대표: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개발하는 퍼록시레독신(peroxiredoxin, prx) 모방체 vtb-10 의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vtb-10에 대한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임상시험 허가를 통해 글로벌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바스테라㈜ 심혈관 질환 및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형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2018년 2월에 설립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기술사업화센터는 혈관 및 암 치료 분야의 레독스 신호전달(redox signaling)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국내 및 해외 출원 등 전략적인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과 글로벌 기술마케팅 지원을 통해 교원창업기업인 바스테라㈜가 글로벌 시장으로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했다. 강상원 교수 또한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독창적 기술력을 선보이고, 적극적인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추진하며 대학 기술창업 성공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바스테라㈜의 미국 임상시험 진입 성공은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진출을 위한 중요한 성과로, 대학 기반 기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신약 창출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한편, 기술사업화센터와 기술지주회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설립된 자회사 ㈜큐빅(cubig)(대표: 사이버보안학과 배호 교수)은 글로벌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큐빅은 ai 보안 합성 데이터 스타트업으로, 차등정보보... -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 교육부 G-LAMP 사업 선정
- 2025-09-11 08:32:23
g-lamp 중점테마연구소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 ai 대전환 선도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 본교는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 을 신설하고 교육부 g-lamp 사업을 수주하며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화) 개원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institute, 이하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컴퓨터공학과 박상수 교수)'이 지속 가능한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원은 다양한 도메인 간 ai 융복합 연구를 통해 인류 공동선을 실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을 목표로 ▲수리 통계 기반 ai 이론 연구 ▲초고신뢰 차세대 ai 기술 개발 ▲인간 중심 융합형 ai 시스템 구현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학문적 경계를 넘어 실용적이고 공정한 ai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인공지능연구원은 최근 교육부의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g-lamp, global-learning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 s phd students, and postdocs, 유형ⅱ 공학분야)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인공지능연구원에서는 공학을 넘어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깊이 탐구하고,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본교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의 비전, 목표, 추진체계 특히 이번 g-lamp 사업 선정은 본교 중점 전략목표 중 하나인 ai 시대 고등교육 대전환 의 본격화를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를 통해 본교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와 학문후속세대가 이화여대에 모여 혁신적 ai 연구와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국제적 연구 허브로 발전... -
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 2개 과제 선정
- 2025-09-10 15:24:33
한국문화 사회갈등 연구 주제로 인문사회 분야 국가연구 지원사업 선정학문후속세대 양성과 국제 연구 확산 기대본교 연구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 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인문사회 연구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 은 학문후속세대를 포함해 연구자의 성장단계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63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 온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본교 연구진이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한국 인문사회학의 저변을 넓히고, 세계 학문 네트워크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국문화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연구책임자 김소연 교수한국문화연구원(원장 김선희)은 2025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에 선정되었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기초학문분야 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한국문화연구원 물질문화연구팀(연구책임자 김소연)은 향후 6년간(2025.9-2031.8) 총 19억 8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 근현대 주방 물질문화사전 db 구축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 근현대 주방 물질문화사전 은 한국 근현대기 가정 의 주방 을 구성하는 물질문화를 전면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문명과 문화 발달사의 지표로서 주방을 조망하고, 근현대 물질문화 연구를 위한 양질의 기초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본교 미술사학과 김소연 교수는 근대기 이후 가정의 주방은 식생활, 주생활, 산업기술, 디자인, 시대, 지역, 계층, 젠더 등 다양한 요소가 응축된 연구 대상 이라 강조하며, 한국 근현대 주방 물질문화를 충실히 기록하여 예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보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문화연구원 물질문화연구팀은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시행 첫 해부터 6년간 조선시대 공... -
이화, AI시대 첨단연구의 서막을 열다
- 2025-08-26 13:15:39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 공학 분야 선정인간 중심 ai 연구로 대한민국 대표 ai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 발판본교가 교육부의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global - learning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 s phd students, and postdocs, 이하 g-lamp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본교는 인간 중심 ai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g-lamp 사업은 교육부가 연구소 관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중점테마연구소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기초과학분야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책연구과제이다. 2025년 신규 선정평가 결과, 본교를 비롯한 총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본교는 신설된 '유형ⅱ 공학분야(수리 통계 인공지능) 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본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연간 50억 원씩 총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본교는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7월 인간 중심 인공지능연구원(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institute) 을 신설하고 컴퓨터공학과 박상수 교수를 원장으로 임명해 g-lamp 사업을 선도할 공학분야 중점테마연구소로 지정했다. 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고,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공학뿐만 아니라 인문과학, 사회과학, 예술 등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본교는 g-lamp 사업단(사업단장 수학과 이준엽 교수, 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연구기관 지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분야 첨단 연구인프라 구축,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신진 연구자 양성에 주력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다른 학문 분야의 국제 공... -
본교 연구진, 글로벌·융합 연구 선도
- 2025-08-25 11:00:44
본교 연구진이 잇따라 정부 지원 글로벌 융합 연구 사업에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음악치료학과 정은주 교수팀은 예술 융합으로 불면증 극복, 디지털 슬리포노믹스 연구에 착수하고, 휴먼바이오기계공학부 최원재 교수팀은 국제 공동연구로 차세대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storage, ccs)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음악치료학과 정은주 교수팀이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그룹형) 에 선정되어 2028년까지 불면증 극복을 위한 예술 융합형 디지털 슬리포노믹스 연구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학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융합 연구 성과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단위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왼쪽부터) 정은주, 김선영, 노준혁, 이찬웅 교수정은주 교수(책임연구자)를 필두로 의학과 김선영 교수, 인공지능학과 노준혁 교수, 이화인문과학원 이찬웅 교수, 의과학연구소 안소현 교수, 이화의학교육센터 정소미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불면증 환자의 수면 전후 심리 정서적 돌봄과 수면 중 실시간 적응형 중재가 가능한 디지털 슬리포노믹스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최근 5년간 국내 불면증 환자가 약 13만 명 증가했으며, 불면은 우울증, 자살 위험, 알츠하이머병 등과 결합해 심각한 사회 개인적 부담을 준다. 그러나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cbt-i)는 의존성, 재발률, 낮은 순응도 등 한계를 지니며, 원인과 반응의 개인차도 커 수면 유도 효과의 개인차 극복 및 재현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불면 치료를 위해서는 사회구조적 맥락과 개인의 심리 정서 요인, 행동 및 생체반응 간 관계를 복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다학제 간 융합 연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연구팀은 음악-생체신호 동기화(synchronization) 기반 생리 반응 유도 효과, 그리고 보편성(universality)과 개인성(individuality)을 아우르는 심리 정서 중재로서의 음악의 치유적 가치에 주목해, 불면증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