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ewhaNewsResearch,fnct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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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과, 우수 역량으로 ESG 분야 연구 선도
- 2024-04-01 09:48:20
본교 환경공학과가 대형 정부과제 수주를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 기반을 세우고, 환경공학과 소속 학부생 3명이 연달아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본교가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ewha frontier 10-10 사업 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wha frontier 10-10 사업 은 발전계획 ewha vision 2030+ 의 주요 목표인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 의 대표 추진과제로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도분야 와 미래 유망 도전분야 20개 사업단을 선정해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공학과 탄소중립형 스마트물환경관리 선도연구사업단 은 물환경에 특화된 환경오염물질 이동 현상, 처리 및 복원 연구에 집중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에너지 고효율의 스마트 물환경 관리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윤여민 석좌교수 2023년 제3차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선정물환경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여민 석좌교수는 2023년 제3차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윤여민 교수는 2033년까지 총 60억 원을 지원받아 안전한 물환경 복지 실현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처리 기술 개발과 데이터 기반의 물관리 기술 고도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 d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핵심적인 과학기술 전 분야 우수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고급 해외인재 유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본 사업을 통해 윤여민 교수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하여 복잡한 수환경 및 다특성 오염물질, 신종유해물질에 대한 탐지와 처리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안전한 수자원 확보 및 물환경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 -
2024학년도 우수교수 시상식 개최
- 2024-03-29 11:20:10
교무처(처장 이명휘)는 3월 22일(금) ecc 이삼봉홀에서 2024학년도 우수교수 시상식 을 개최하고 우수한 강의와 연구로 본교의 교육 연구 역량 제고에 기여한 교수들에게 상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본교는 연구수월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연구우수 교수를, 2000년과 2014년부터 강의우수 교수와 영어강의우수 교수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연구우수 교수는 지난 한 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우수 연구 발표자(연구실적) 및 탁월한 교외연구비를 수혜한 교수(연구비)를 대상으로 하여 총 36명의 연구우수 교수를 선정했다. 강의우수 교수는 최근 4학기 동안 1개 이상의 학부 과목을 담당한 교수를 대상으로 매 학기 강의평가 점수, 강좌 수, 수강 인원, 과목의 특성(이론 실습) 등의 기준을 종합해 선발하며, 2023학년도 1학기 및 2학기 기준 강의우수 교수 총 12명과 강의우수 강사 4명을 선정했다. 김 총장은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열정적으로 모범적인 강의를 해 주시는 강의우수 교수님들, 그리고 큰 규모의 교외 연구비 수주에 힘쓰고 세계적 저널에 우수한 연구 실적을 발표하며 이화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계신 연구우수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축하를 전하고 교육과 연구, 봉사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다방면에서 혁신을 모색하며 우수 교수님들과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이어 우수교수들의 소감을 발표도 이어졌다. 강의우수 교수에 선정된 사회학과 최샛별 교수는 다양한 사례와 주제로 신나게 강의했는데, 이를 학생들이 좋아해 주고 높이 평가해 주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더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연구실적 우수 교수에 선정된 화공신소재공학과 나종걸 교수는 최고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지원해주는 이화에 있었기에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연구우수 표창 및 강의우수 상패를 수상한 교수는 아래와 ... -
본교, 아산나눔재단과 기후테크 창업가 육성에 앞장
- 2024-03-04 13:29:43
본교와 아산나눔재단은 2월 27일(화) 본관에서 아산나눔재단과 기후기술 창업가 육성사업인 이화-아산 유니버시티(ewha-asan univerct, university climate tech)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김은미 총장과 아산나눔재단 정남이 상임이사아산 유니버시티 사업은 대학교(university)와 기후테크(climate tech)의 합성어로, 점차 심화하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역량,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후기술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아산나눔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모든 기술을 망라한 개념으로, 향후 10년 이상 유망한 미래기술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본교는 지난해 서울대, 연세대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카이스트와 함께 2기 협력 대학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아 본교 창업지원단과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환경공학과 교수진 15명의 참여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본교는 학부에 기후테크 창업트랙을 신설하고 대학원에는 기후테크 창업설계제도와 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기후테크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후테크 창업팀 을 발굴, 기후테크 및 창업 전담 교수의 지도하에 아이디어 고도화에서 실전 창업 도전은 물론 시제품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며 기후테크 창업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서 발굴된 창업팀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학 통합 데모데이 에 출전,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교 김은미 총장, 신경식 연구 대외부총장, 이준성 산학협력단장, 김상준 창업지원단장, 박선기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민배현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아산나눔재단 정남이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은미 총장은 ... -
남원우 석좌교수, 세계 최초로 물 산화 반응 메커니즘 규명
- 2024-02-26 11:54:31
세계 최초 물 산화 반응 메커니즘 규명한 연구 성과 세계적 저널 켐(chem) 게재산소화학 분야 선도적 연구로 '알렉산더 폰 훔볼트재단 연구상' 수상 이어 한국 최초로 einstein visiting fellow 선정화학 나노과학전공 남원우 석좌교수 연구팀이 인공광합성의 난제로 꼽히는 물 산화 반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친환경 대체 에너지 생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화석연료를 대신할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물과 태양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물과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에 식물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유기물을 합성하는 광합성 과정을 모방해 물이나 이산화탄소에서 연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합성하는 인공광합성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인공광합성 기술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효율적인 촉매적 물 산화 반응이다. 물이 태양빛과 만난다고 해서 바로 분해되어 산소와 수소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반응을 촉진시키는 촉매가 필요하며, 자연의 광합성에서는 엽록소나 효소가 이 촉매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인간이 촉매를 활용해 물 산화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이 과정의 중간체를 검출하고 산소-산소 결합 형성 단계를 규명한 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었다. 재생가능한 대체 에너지 개발 개념도본교 홍영현 박사와 남원우 교수 연구팀은 자연 광합성 과정에서 물을 산화시키는 효소 즉 산소 방출 복합체(oxygen evolving complex: oec)의 기능을 모방한 인공광합성 연구를 진행했다. 철을 함유하고 있는 비헴성(nonheme) 철 효소의 모델 화합물을 촉매로 사용해 물 산화 반응에서 관여하는 모든 중간체들을 확인했고, 이후 산소-산소 결합 형성 단계를 처음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물 산화 반응에서 철(v)-옥소... -
2024학년도 K-MOOC 신규 강좌 신설
- 2024-02-22 08:35:20
사회과학, 약학, 법률 분야 강좌 신설하며 콘텐츠 개발에 박차 남종국 문혜진 신경식 정제영 교수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유공자 표창 수훈본교는 새 학기를 맞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에 4개 강좌를 신설했다.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현주)는 3단계 무크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과학, 교육, 법률 등 전통적 특화 분야 강좌뿐만 아니라 약학, 전기 전자 등 신산업/신기술 융합 분야의 강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4학년도 1학기에 신규 개설되는 k-mooc 강좌는 사회학과 최샛별 교수의 예술의 사회학적 읽기 , 법학과 박귀천 교수의 직업세계와 법 , 약학과 이기현 교수의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이 바꿀 우리의 미래 ,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유승철 교수의 푸드테크 시대의 k-푸드 브랜드 스토리텔링 총 네 과목이다. 먼저 예술의 사회학적 읽기 는 순수예술부터 대중예술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사회적 맥락 안에서의 예술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읽어내는 수업이다. 직업세계와 법 은 채용 단계부터 퇴직하는 시점까지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노동법 문제에 대해 알려준다.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이 바꿀 우리의 미래 는 크리스퍼 유전자 기술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설명하고 해당 기술이 적용된 질병 치료제 및 산업계의 다양한 예들을 살펴본다. 푸드테크 시대의 k-푸드 브랜드 스토리텔링 은 글로벌 식품산업의 소비자 트렌드와 마케팅을 깊이 탐구한다. 국내외 식품 마케팅 전문가의 특별 강연을 통해 현장의 실무 경험과 통찰을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혁신센터는 2024학년도 1학기, 신설 강좌를 포함해 총 31개의 강좌를 k-mooc(https://www.kmooc.kr/view/course/institution/ewhak)에서 운영한다. 이중 본교 학점인정 과목은 25개 강좌로, 본교생은 한 학기당 9학점까지(최대 총 학점의 20% 이내) 수강 가능하다. 재학생 외에도 강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k-mooc 회원가입... -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다
- 2024-02-08 14:36:54
융 복합 기술이전 협약 및 국제 표준특허 풀 등재 등교내 우수 연구 자산의 기술사업화 잇달아대학 지식자산의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기업가적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본교의 노력이 융복합 기술이전 협약과 국제 표준특허 풀 등재 등으로 이어지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술사업화를 견인하고 있다.(왼쪽부터) 본교 이준성 산학협력단장, 약학과 이혁진 교수,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 경상국립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박선종 본부장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은 1월 19일(금)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서지넥스와 대학 간 융복합 연구 성과에 따른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을 위한 중대형 융 복합 기술이전 협약식 을 개최했다. 이전되는 기술은 약학과 이혁진 교수가 개발한 osmu(one source multi use) 다기능성 rna 구조체 기반 원천기술로, 유전자 백신 시장 및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간단한 시퀀스 조작을 통해 타겟 변경이 용이하여 다양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의 적용이 용이하며,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의 치료용 백신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본교 약학과 이혁진 교수가 발명하고, 본교와 경상국립대가 공동 보유한 국내 및 미국 일본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본 기술이전 계약은 약물 유전자전달 플랫폼 선도기업 ㈜서지넥스가 기술을 이전받아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힘쓰게 된다. 전자전기공학전공 강제원 교수한편, 전자전기공학전공 강제원 교수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압축 표준기술 2건이 글로벌 표준특허 수익화 기업인 액세스 어드밴스(access advance) 표준특허 풀에 최근 등록됐다. 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인 vvc(versatile video coding, h.266) 기술표준 가운데서도 광각 인트라 예측(wide-angle intra-prediction, waip) 에 관한 것으로 기존 표준 대비 현저히 높은 영상 압축률과 품질을 자랑한다. 표준특허는 표준 규격을 기술적으로 구현해 낼 때 반드시 사... -
안전관리 우수 역량 확인, 2023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 2023-12-26 08:00:42
지표수관리연구실,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 표창약학 화공신소재공학 휴먼기계바이오 화학나노 등 연구실 7곳 모두 인증 획득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에 참여한 본교 7개 연구실이 최우수 인증 연구실 선정을 비롯해 모두 우수 인증을 획득하며, 본교의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왼쪽부터) 왕혜정 관리처장, 서원효 교수, 최원재 교수 최정현 교수, 김은미 총장, 박재홍 교수, 김우재 교수, 유진하 교수, 신경식 대외부총장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제는 국내 8만 3천여 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중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은 연구실을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로 선정하고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분야별 전문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참여로 지난해 8월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 안전활동 분야, 안전의식 분야 등 3개 분야의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본교는 간독성연구실(서원효 교수), 의약품합성연구실(유진하 교수), 나노소재표면공학연구실(김우재 교수), 제로에미션에너지시스템연구실(최원재 교수), 지표수관리연구실(최정현 교수), 광물리화학연구실(박재홍 교수)의 총 7개 연구실이 인증제 심사에 참여해 참가 연구실 모두 우수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환경공학과 최정현 교수의 지표수관리연구실은 안전환경 시스템 구축과 안전환경 관리 노력, 투철한 안전의식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안전관리 연구실로 선정되어 11월 6일(월) 개최된 2023 연구실안전주간 개회식 에서 장관 표창을 수훈... -
본교 교수진, 탁월한 연구 역량을 빛내다
- 2023-12-18 14:49:21
본교가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혁신 플랫폼 의 비전 하에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해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교 교수진의 세계 수준 연구기관 펠로우 선출 및 글로벌 연구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병일 교수(왼쪽)와 남원우 석좌교수(오른쪽)최병일 교수,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 외국 회원 선출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최병일 교수가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iva) 외국 회원(international fellow)으로 선출됐다.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은 12월 7일(목)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기술, 경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40명을 신임 회원으로 선출 발표했으며 최병일 교수가 선출됐다. 스웨덴왕립공학한림원은 1919년 스웨덴 왕실 산하에 설립된 공학한림원으로 노벨상을 수여하는 왕립과학원과 함께 스웨덴 핵심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현재 1천 3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국내에서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1990년),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2005년),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2021년) 등 3명이 선정된 바 있으며 최병일 교수는 이번에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와 함께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네 번째로 외국 회원에 선출됐다.최병일 교수는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대에 통신개발연구원(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국제통상 협상 무대에서 활동했다. 1992년 한미 통신협상,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 wto 기본통신협상(1994-1997)에서 한국 협상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 시장을 독점체제에서 개방과 경쟁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it korea의 초석을 쌓았다. apec 국가 간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pii(asia 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제안했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를 창설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다.1997년 국제대학원 출범과 함께 본교에 부임... -
유망기술 한자리에 ‘테크-비즈 이화 2023’ 개최
- 2023-12-14 09:27:02
본교 교수진의 우수 기술 발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이화 테크넷 200여 개 협력사 소개도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이 학교가 보유한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와 산학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테크-비즈 이화(tech-biz ewha) 2023 이 12월 6일(수)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테크-비즈 이화 는 본교가 보유한 기술과 특허,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본교 대표 기술은 물론 타 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융복합 연구 등 20여 건의 최신 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그리고 본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200여 개의 이화 테크넷(ewha tech-net) 기업 소개도 진행돼 기술사업화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학협력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본교 교수 및 연구진, 자회사, 이화 테크넷 회원사, 기술 수요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와 김은미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은 이화여대의 소중한 지식재산권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한 자리에 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수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며 행사의 개회를 알렸다. 김은미 총장은 기술혁신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공급의 주체인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하며 연구성과의 가치 재창출을 통한 기업가적 생태계 구축과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촉진은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책무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대학의 성공적 상생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수술용 로봇, 딥러닝, 양자컴퓨터, 인공지능, 화상교육, mrna 백신, 항체 라이브러리, 뇌건강 등 이화... -
환경블라인드스팟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 2023-12-11 14:02:59
본교는 11월 17일(금) 헬렌관 218호에서 환경블라인드스팟연구센터 개소식 을 개최했다.(앞줄 왼쪽부터) 최정현, 우현애, 이향숙, 손아정, 조경숙, 김영욱 교수(뒷줄 가운데) 이상돈, 김정태, 이준성, 김유미, 이혜미 교수올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융합선도연구센터(crc)에 선정된 환경블라인드스팟연구센터(소장 손아정)는 향후 최대 7년간 80여억 원을 지원받아 플라스틱 유래 미세유해물질 및 사회 곳곳에 잠재된 환경블라인드스팟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고 해결책을 연구한다.블라인드스팟(blindspots)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시야의 한계를 나타내는 용어에서 비롯되어, 어떤 캠페인에 내재된 한계로 인해 메시지를 전달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혹은 시야의 한계를 의미한다. 본 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온 중요한 환경사회문제를 환경블라인드스팟 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융합선도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공동체 간 소통과 합의에 기반한 환경문제 해결의 전략적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환경복지 실현 및 국민 갈등죄책감 해소와 사회공동체의 미래방향성을 제시하여, 사회문제해결에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손아정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준성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김정태 엘텍공과대학장의 축사, 센터 소개 및 운영 현황,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손아정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블라인드스팟연구센터는 본교 공대 및 사회과학대 소속의 우수한 연구 인력이 모여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사회문제 해결 전략을 도출하겠다 는 다짐을 밝혔다.본 센터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학과 인문 사회과학 간 협업을 통해 △환경기술 개발 초기 단계에서 기업 소비자 수용성을 고려해 방향성을 설정하여 △미세유해물질의 환경문제의 검출 진단 영향 및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공중의 인식과 행동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연구하여 △공중 커뮤니케이션 캠페인과 지속가능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