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09.02
작성자
410191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 “식료와 건강의 역사 연구팀” 전임연구원 모집 공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 “식료와 건강의 역사 연구팀”

전임연구원 모집 공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학연구소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식료와 건강의 역사: 약식동원(藥食同源)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연구를 함께 수행할 전임연구원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초빙개요>

1. 분야 및 인원

 - 서양사 혹은 동아시아사 2명

 - 한국사 1명

 

2. 지원 자격

 - 역사학 또는 관련 인문학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임용일 기준)

 - 음식·의료·물질문화의 역사, 글로벌 히스토리 등 본 과제 관련 연구 가능자

 - 대학 연구교수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3. 담당 업무

 - 연구논문집필 및 학술논문 발표(기본업무)

 - 그 외 전임연구 인력 3명이 연구수행을 위한 업무를 분장하여 처리할 예정

   (학술대회, 워크숍, 세미나 등 다학제 융합 연구망 운영 업무)

   (연구과제 관련 행정 업무 및 보고서 작성)

 

4. 근무조건

 - 연구재단 급여 기준에 준함

 - 주 15시간 이상 상근 요망

 - 계약기간: 2026년 10월 1일 ~ 2027년 2월 28일까지

   (계약기간의 업무성과와 근태에 따라 이후 1년씩 2번까지 재계약 가능)

 

<제출서류>

1. 국문 (또는 영문) 이력서 1부

2. 자기소개서 및 연구수행계획서 1부

(사사표기 가능한 연구논문 수행 계획 중심, 수행계획 중 식품영양학 및 의학과 공동연구 가능자 혹은 A&HCI 논문 집필 및 게재 가능한 자 우대)

 

<제출방법>

1. 기간: 2026년 08.28(금) ~ 2026.09.08

2. 제출처: ewhist@ewha.ac.kr (문의: 02-3277-3251)

 

<기타안내>

1.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일정을 개별 통보함.

2. 선발된 후보자는 학력 및 경력 증명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3.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선발이 취소될 수 있음

 

<연구사업개요>

 

본 연구는 동서양 의학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인 ‘약식동원(藥食同源)’의 관점에서 글로벌 식료와 건강의 역사를 세계사적으로 추적한다. 지난 30년간 제국주의, 무역망, 자본과 노동의 이동, 소비문화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글로벌 히스토리는 개별 상품에 집중하여 경제와 교역의 관점에서 다루어진 경우나 무역의 대상이나 소비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당, 밀, 육가공, 커피와 차, 향신료라는 글로벌 5대 식료를 선정하고 이러한 식료의 생애주기(생산-소비-유통)를 건강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식료에서 식품으로, 그리고 음식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식료들이 인간의 몸과 삶의 질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1. 연구목적

 

① 글로벌 식료의 건강 담론 추적: 5대 식료의 생애주기(생산-유통-소비) 분석, 지역별 건강 담론의 수용 양상 비교 및 근대 이후 글로벌 건강 표준화 궤적을 규명

② 식품산업과 국가 규제의 역학관계 규명: 기업·산업사적 관점에서 글로벌 유통망의 동아시아 편입을 조망, 식품산업과 보건 정책의 상호작용이 식습관 및 건강 인식을 재편한 과정 규명

③ 통합 모델 구축 및 인재 양성: 인문·자연과학을 결합한 통합 분석 모델을 수립, ‘음식-건강-사회’ 커리큘럼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 확립

 

2.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내용

글로벌 5대 식료를 대상으로 공간적 범위는 ‘로컬(미시)'에서 '국가(제도)', 나아가 '글로벌(거시)' 단위로 확장하며, 자연 물질 상태의 ‘식료’가 자본과 국가 통제를 거쳐 규격화된 ‘식품’으로 재편되어 ‘음식’소비되는 전 과정에서 건강담론을 추적

 

1단계 목표(2026.09~2029.02.28.) : ‘로컬 식료의 생애주기(생산-유통-소비)와 근대 위생의 제도화’ 다학제 융합 연구의 방법론적 기틀을 마련하고, 각 지역(Local)의 식료가 근대 국가(Nation) 형성기 법적·제도적 ‘식품’으로 재편되는 과정을 추적

① 다학제간 융합 연구망 구축 및 약식동원 기초 개념 정립: 참여 학문 간 방법론 교류 및 로컬 식료의 경제 가치와 의생명과학적 효능 교차 분석을 위한 글로벌 5대 식료 기초 아카이브 구축

② 로컬 식료의 생산·유통과 건강 담론의 비교사적 추적: 당, 밀, 육가공, 커피·차, 향신료 등 글로벌 5대 식료가 각 지역의 고유 산물에서 근대 국가 형성기 속에서 법적·제도적 식품으로 재구성되는 과정 추적

③ 근대 국가 형성기 식품 산업화와 건강 규범의 제도화: 식민지 및 근대 국가의 위생 통제 체제가 제당·제분 등 식품 산업화와 맺는 상관관계 규명과 다학제 융합 연구의 기틀 마련

 

2) 연구 방법: 다차원적 교차 분석과 실증 연구

① 글로벌 5대 식료 분석을 통한 전문화: 인류의 영양 구조를 재편한 5대 식료에 집중, 글로벌 히스토리적 분석과 의생명과학적 검증을 병행하는 전문화 모색

② 공간과 물질의 이중 층위화 : 글로벌 5대 식료의 생애주기를 ‘공간’(로컬-네이션-글로벌)과 ‘물질 형태’(식료-식품-음식)가 교차하는 이중 분석 틀로 구조화하여 분석을 시도

③ 다국적 사료 교차 검토 및 텍스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한국·일본·중국·유럽·미국 및 국제기구의 1차 사료를 망라한 텍스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GIS 시공간 분석 등 디지털 인문학 기법을 적용하여 담론 결합과 충돌 양상 시각화

④ 식품 및 정책 자료를 활용한 산업화 분석: 민간 기업 사사(社史), 광고, 국가 법령 등을 교차 검토. ‘삼백산업’, ‘혼분식 장려운동’등 한국적 사례가 글로벌 식료 체계와 만나 ‘과학적 식품’으로 정착한 과정 구체적으로 입증

 

3. 결과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① ‘약식동원’을 매개로 인문학·의학·영양학을 결합한 다학제 융합 연구의 선도적 모델 제시

② 글로벌 식료 유통망과 국가 위생 규범의 상호작용을 분석, 한국 식품산업사를 물질 문화사 관점에서 재구성, K-Food의 학문적 기원과 정체성 정립을 통한 연구 지평 확장

③ 영양 정책의 신체적 영향을 분석, 보건복지부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 제공, 지자체 먹거리 전략 및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

④ 역사적 통찰 및 과학적 분석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 글로벌 한국학 연구로의 확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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