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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김광명·최선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출
- 2023-12-07 13:44:27
올해 선출된 2024년도 약학 분야 정회원 2명 모두 본교에서 배출 (왼쪽부터) 김광명 최선 교수 약학대학 약학과 김광명 석좌교수와 최선 교수가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올해 선출된 2024년도 한림원 정회원 중 약학 분야는 단 2명으로, 모두 본교에서 배출됐다.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책임저자(corresponding author, 교신저자)로서 발표한 대표논문 10편에 대해 연구업적의 독창성 및 수월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한림원은 11월 28일(화) 열린 2023년도 제2회 정기총회 에서 정책학부,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 5개 분야의 2024년도 정회원 33명을 선출했다. 김광명 교수는 나노약물전달시스템분야 국내 대표 연구자로, 지난 10여 년간 33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분자영상, 암특이적 나노 약물 개발 연구로 항암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연구로, 종양세포 특이적 감응형 자가조립 나노약물복합체로 기술이전 및 창업 성과로 국내 신약 개발 산업고도화에 기여해 왔다. 약학대학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단 인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연구센터 에서 나노융합기술 기반 치료제 분야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에 선정되어 종양세포 선택적 항암제 방출 및 자가조립형 펩타이드 나노약물전달체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초 한국공학한림원에 이어 한림원 정회원에 연이어 선출되며 나노의약품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최선 교수는 분자모델링을 이용한 이론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혁신적인 연구와 표적단백질 3d 구조 및 다이내믹스,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 생체내 신호전달 메커니즘 규명... -
사회복지학과 4단계 BK21사업에서 ‘우수 교육연구단’ 선정
- 2023-10-16 17:01:07
본교 사회복지학과 미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iti(innovation, technology, inclusion) 사회복지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이 4단계 bk21사업 미래인재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교육과정과 연구 및 국제화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교육연구단 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두뇌한국(bk)21 사업은 대학원의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력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형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06년 제2단계 bk21사업부터 4단계 사업(2020~2027)까지 연이어 선정돼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vr 기반 사회복지 현장실습 프로그램 구축 사회복지학과 교육연구단은 오픈 커리큘럼, 글로벌 프론티어 학기제, iti 중점 융복합 교과과정 개설, 성찰적 교육 방법 적용 등을 통해 iti 사회복지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10건 이상의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진행하며 한국형 청소년 사이버불링 피해 척도 개발 , 멘탈헬스케어를 위한 감성인지 생성 기반의 교감형 ai 엣지 디바이스 개발 등 산업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과 정책 기여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참여교수들은 대학원생들을 지도하면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독거노인 돌봄 ai 대화형 말동무 아가야(agaya) 로봇 , 디지털 환경 내 아동학대 발견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 vr 기반 사회복지현장실습 프로그램 구축 과 같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학과 교육연구단의 연구의 양적 우수성도 향상했다. 교수 1인당 환산 편수 25.6편, 국제학술지 중 상위 25% ssci 학술지 게재율 26.2%, 피인용 지수 10회 이상 국제학술논문은 9.8%를 유지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었다. 참여 대학원생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편수는 총 115건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 -
본교 연구팀 주도로 전 세계 선도하는 신개념 양자컴퓨터 개발 초읽기
- 2023-10-10 11:46:21
기존의 양자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설계 방식으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제시세 개의 전자스핀으로 복수 큐비트 시스템 구현 성공... 세계 최고 권위지 사이언스 게재 본교 물리학과 석좌교수 안드레아스 하인리히(andreas heinrich) 단장이 이끄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연구팀이 일본, 스페인, 미국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의 양자컴퓨터와 전혀 다른 획기적 설계 방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제시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에 10월 6일(한국시간) 게재됐다. (왼쪽부터)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 홍 부이 연구원, 박수현 연구위원, 배유정 연구위원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 연구팀은 10월 5일 본교 연구협력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체 표면 위 단일 원자의 전자스핀을 이용하는 새로운 양자 플랫폼을 제시하고, 세 개의 전자스핀으로 복수 큐비트(양자비트) 시스템까지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향후 본교 연구팀의 주도로 양자정보과학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역학을 이용해 초고속 연산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은 ai, 첨단 반도체와 더불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기술로 급부상했다. 일반 컴퓨터는 0 또는 1의 값을 가지는 비트를 기본 단위로 정보 저장 및 연산 수행을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기본 단위로 0과 1이 중첩된 상태에서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정보 저장량과 연산 속도 측면에서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중국과학기술대학교는 슈퍼컴퓨터로 25억 년 걸릴 문제를 양자컴퓨터로 200초 만에 풀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고성능 양자컴퓨터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초전도양자접합, 이온트랩, 양자점, 양자위상상태 등 다양한 큐비트가 제시됐지만 양자정보과학의 역사가 짧은 만큼 어떤 종류의 큐비트가 최선일지는 어느 연구자도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 이러한 큐비트의 집적도와 신뢰... -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 세계 1위 GPU 업체 엔비디아와 암 진단 AI모델 공동연구 나서
- 2023-09-27 08:39:48
ai 선도주자 이화-엔비디아 의료바이오 분야 손잡아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이 세계 1위 그래픽저장장치(gpu) 업체인 엔비디아(nvidia)와 암 진단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ai 분야를 선도하는 본교와 엔비디아의 의료바이오 분야 산학협력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그래픽저장장치와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컴퓨터의 미래로 불리는 가속 컴퓨팅 모델 을 가능하게 한 그래픽 저장장치 개발을 통해 ai 혁명을 촉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은 엔비디아와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산학협력을 맺고 ai 교육 및 연구 심화,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이삼봉홀에서 개최된 nvidia x ewha aix day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본교와 엔비디아는 지난 4월 nvidia x ewha aix day 를 개최하고, 8월에만 두 차례 워크숍을 갖는 등 의료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인공지능융합전공은 올해부터 엔비디아 ai 테크센터(ai technology center, nvaitc) 연구자 그룹에 합류해 의료바이오와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춘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했다. nvaitc는 엔비디아가 최신 gpu 및 ai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각 지역 연구기관과 인프라 구축 및 공동연구 사업을 전개하는 r d센터로, 엔비디아는 2015년부터 싱가포르 미국 룩셈부르크 홍콩 대만 등에서 nvaitc를 운영해 왔다. 본교와 nvaitc가 첫 번째로 추진하게 될 공동연구 프로젝트 후보로는 암 진단과 분류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본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최장환 교수팀의 췌장암 진단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위한 ct 영상 데이터의 지능적 분석을 통한 의료 기반 모델 개발 및 활... -
본교 연구팀, 인공지능 및 미디어 분야 연구 사업 수행
- 2023-09-25 18:04:51
본교가 이화 비전 2030+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교 융합콘텐츠학과 연구팀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과 연구팀이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각각 정부 주요 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명준 교수팀, 2023 문화산업 선도형 기술개발 사업 선정융합콘텐츠학과 김명준 교수팀이 2023년 문화산업 선도형 기술개발 사업 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34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기반 방송콘텐츠 스토리 분석 및 파급효과 예측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산업 선도형 기술개발 사업 은 콘텐츠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교팀은 본 사업 7개 과제 중 유일한 인공지능 과제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영화 드라마의 흥행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준 교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기반 창작 지원 시스템인 스토리헬퍼 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스토리헬퍼는 소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아이디어 도출부터 스토리의 완성까지 전 과정의 스토리텔링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김명준 교수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코테크시스템과 공동연구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의 스토리 콘텐츠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김명준 교수팀은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다양한 문화콘텐츠 스토리 데이터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공지능 기반 스토리 분석 과제 를 수주하면서 스토리 인공지능 개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가 도출되면 인공지능 기반 스토리 분석 및 창작지원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장차 국내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경쟁... -
조수연 교수팀 연구, 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 2023-09-08 12:31:07
인체 모사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구현 한 발짝 더 다가서자율주행기술 등 높은 반응 속도 요구하는 기술 활용 수월해져 표지논문 선정">박사과정생 이승연 씨와 조수연 교수 화공신소재공학전공 조수연 교수 연구팀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초고속, 고집적 반도체 소자 구현을 위해 저차원 소재 디자인에 관한 획기적인 총설 논문을 발표했다. 조수연 교수팀의 저차원 소재 상제어에 관한 총설 논문은 기초과학 분야 최상급(상위 1%) 국제학술지인 chemical reviews(if: 72.087)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kaist 물리학과 양희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논문은 본교 bk21 4단계 시스템헬스융합전공(단장 권오란 교수) 박사과정생 이승연 씨가 공동 저자로 참여해 「2차원 재료의 상제어(phase-engineering of 2d materials)」라는 제목으로 8월 17일(목) 온라인 게재됐다.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더 나아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 등 ict 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시스템 반도체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핵심 제품들이 초소형, 고성능의 시스템 반도체로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기존의 실리콘 기반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실시간 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센싱 부분과 디지털 정보 처리 장치의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입력되는 신호를 순차적으로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높은 에너지 소모와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어왔다.이런 상황 속에 우리 뇌를 닮은 인체모사소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인간의 눈으로 들어온 시각 신호를 뇌에서 인식하고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 초 이내로, 만약 반도체 전자소자가 인간 뇌의 데이터 처리 방식인 세포 간 연결(시냅스) 동작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면 막대한 크기의 서버 부피를 줄이고 빠른 통신, 정보 처리 속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에 본교 3개팀 선정
- 2023-08-11 12:00:01
본교가 첨단원천기술 개발 및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요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며 우수 연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조성재 교수팀은 2023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소자)사업 에 선정됐다. 본 사업을 통해 조성재 교수팀은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7.5억을 지원받아 온칩(on-chip) 학습을 위한 전하 저장 기반의 고집적 저전력 비휘발성 3차원 수직형 시냅스 어레이 및 아키텍처 개발 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은 10년간의 장기 계획을 토대로 진행 중인 대표적인 반도체 국책사업이다. 전자전기공학전공은 작년 7월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에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표적 첨단산업인 반도체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전기공학전공 조성재 교수는 새로운 구조의 전하 저장형 메모리 소자 및 어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칩 핵심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5v 수준의 초저전압 가중치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구조의 플래시 메모리 소자 및 초고집적 어레이 구현을 위한 집적공정을 개발하며, 온칩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위한 플래시 메모리 가중치 변화의 선형성 향상 기술 연구에 집중한다. 본교 전자전기공학전공은 주관기관으로서 사업 전체 총괄 및 플래시 메모리 시냅스 셀 및 공정 개발을 담당하며, 성균관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7개 대학 연구팀이 본 사업에 참여한다. 조성재 교수는 시스템 자율성을 한 차원 높이면서도 수십억 개 수준의 인공지능 파라미터를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종 형태에 근접한 차세대 인공지능반도체 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혁진 교수팀은 2023 유전자편집 제어 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2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지질나노입자 기반 생체 내 유전체 편집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글로벌 시장에서 경... -
‘2023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 본교 3개팀 선정
- 2023-07-26 13:21:41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학제간 융복합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을 선도해나갈 이화형 첨단 융복합 medi healthcare 클러스터 구축혁신적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본교 연구진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의학과 김영주 교수팀과 약학과 이용현 교수팀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학제간 융복합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의 주요 사업에 선정됐다. 김영주 교수의학과 김영주 교수팀은 2023년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팀은 2025년 12월까지 1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을 활용한 멀티오믹스 분석 및 organ-on-a- chip 분석 기반 고위험 임신부 관리를 위한 한영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연구책임자: 의학과 김영주)를 수행한다.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사업 은 미국 스위스 영국 등 주요 협력국 연구자와 국내 연구자 간 제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우주의학 등 보건의료 분야 공동연구를 지원해 양국 연구자 간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미래 유망기술의 효율적 확보 및 국내 연구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본교 연구팀은 그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조산 예측 박테리아 위험점수를 개발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국 university of sheffield 연구팀과 함께 다인종을 대상으로 한 조산 예측 박테리아 점수 검증 및 고도화 연구를 수행, 국제 조산 진단 및 치료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동물 모델에서 나타나는 종간 차이와 동물윤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간세포로 구성된 여성생식기 장기칩(organ-on-a-chip)을 개발하여 인체와 비슷한 생리 현상을 연구하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조산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개발되는 약물과 미생물 제제의 효능 검증에 앞장서고자 한다. university of sheffield의 dilly anumba 교... -
본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네이버와 학술연구성과정보 공동구축 협약
- 2023-07-12 16:18:53
대학의 학술연구 데이터 공동 활용에 민-관-학 상호협력 지식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구현 선도본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네이버(주)와 학술연구성과정보 공동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교를 비롯한 7개 참여대학과 각 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성과 정보를 상호연계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협약에 따라 keris와 네이버는 대학 연구자 정보와 및 논문 연계 정보를 통합db 구축 목적으로 공동 활용하고, 참여대학이 관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교는 keris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의 사용성과 정보 검증에 협력할 예정이다.7월 6일(목) 네이버 본사에서 개최된 학술연구 성과정보 공동구축 협약식에는 본교를 비롯한 7개 참여대학 총장 부총장과 keris, 네이버 관계자가 참여했다.(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본교 김은미 총장,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유미 원장, 경북대 홍원화 총장,전남대 민정준 연구부총장, 충남대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 동국대 공영대 교무부총장, 한양대 이기정 총장협약식에서 김은미 총장은 그동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네이버와 개별적으로 협약을 맺고, 대학이 생산하는 연구성과물의 수집 정제 공유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홉 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고품질 정보를 상호 연계하고 활용함으로써, 국내 연구자, 특히 신진 연구자들이 대학의 연구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예측하며 자신의 연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구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본교는 2021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과 대학도서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eris와 협약을 맺고, 대학 생산 연구성과물 수집 시스템을 확장하여 연구성과 분석 및 동향 예측 서비스로 추진하는 유레카(u-reka)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네이버와 학술 연구자산 플랫폼 공... -
헤라르뒤스 엇호프트 교수 ‘노벨 석학 특강’ 개최
- 2023-07-05 10:20:44
양자장론 세계적 석학 엇호프트 교수 초청 특강 및 대담 진행물리학에 큰 업적 남긴 여성과학자 조명하며, 여성들의 과학분야 진출 독려차세대 과학계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본교는 199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헤라르뒤스 엇호프트(gerardus t hooft) 교수를 초청해 노벨 석학 특강 을 개최했다. 6월 30일(금) 연구협력관 주피터 세미나실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개최된 본 행사에는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국내외 20여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양자장론의 세계적 석학의 메시지를 경청했다.헤라르뒤스 엇호프트 교수(오른쪽)본교 물리학과와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노벨 석학 특강 은 본교생들에게 다양한 stem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소장 김동하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연구단 배유정 pi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강단에 선 엇호프트 교수는 본격적인 강연 시작에 앞서 마리 퀴리, 에미 뇌터 등 물리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여성과학자를 조명하며, 더 많은 여성들이 과학 분야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이화 재학생들에게 전했다. 비대면 참석자들과 함께 (왼쪽부터) 배유정 pi, 엇호프트교수, 김동하 교수 beyond the textbooks : where did the quantum come from? 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엇호프트 교수는 양자역학 발전의 역사적인 배경과 그 의미를 소개하고, 강연 말미에는 양자이론에 대한 본인의 새로운 견해를 밝혔다. 엇호프트 교수는 기본입자와 같이 미시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보다 단순한 이론으로 세포 자동자(cell automation) 개념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특히, 세포 자동자를 이용하여 양자역학을 고전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 해석이 벨의 정리(bell s theorem) 와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엇호프트 ...